쟁여놓고 먹고싶은 고소달달 스타벅스 '버터바'
오늘은 집에다 10개씩 쟁여놓고 커피 먹을 때마다 꺼내 먹고 싶은 스타벅스 추천 디저트 '버터바'를 소개해보려고 함.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스타벅스에서 내가 가장 애정하는 디저트라서 아직 안 먹어본 사람 있으면 추천해 보려고 가져왔다. 달달하면서도 고소한 게 커피랑 너무 잘 어울리는 아이템.
정가는 3800원. 버터바 치고 낮은 가격은 아니지만, 두께도 두툼하고 무게는 58g 정도라고 한다. 칼로리도 258 kal나 되기 때문에 커피 한잔에 버터바 하나 먹고 나면 은근히 든든. 아침이나 브런치로도 딱이다.
참고로, 햇반 작은 공기(130g) 열량이 195 kal 정도라는 것을 감안하면 밥 반 공기보다 높은. 다만, 다행히 맥도널드 에그 머핀 단품이 303 Kal 정도니 웬만한 브런치 메뉴보다는 낮긴 함. ☺
스타벅스 버터바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쫀한 게 정말 잘 구웠다는 표현밖에. 평소 빠다코코넛을 좋아한다면, 잘 즐길 수 있을 맛이다. 빠다코코넛의 빵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데 훨씬 고소하고 고급진 맛이다.
겉면은 스카치 캔디맛도 나는데, 버터의 고소한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이 살아있음. 평소 버터바를 좋아해서 웬만한 버터바는 다 먹는 편인데 스타벅스는 일단 웬만한 동네에 다 있으니 접근성 좋은 게 장점. 스타벅스 주문대 앞에서 디저트가 고민된다면, '버터바' 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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