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식 추천 '쉐프스토리 우삼겹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오늘은 간편식으로 추천하는 쉐프스토리 우삼겹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후기. 오전에 재택근무를 하면서 점심은 밀키트도 귀찮아지는 바람에 요즘 전자레인지에 간단하게 돌려먹는 것을 선호하게 됐는데, 이 제품은 정말 나 같이 귀차니즘 심하면서 입맛은 까다로운 사람에게 찰떡이다.

쉐프스토리 우삼겹 알리오올리오 파스타는 배달의민족 비(B)마트에서 내 돈 주고 샀고, 구매 가격은 5490원이었다. 제품 포장이 어딘가 올드한 느낌이 있긴 하지만, 이건 뭐 개인적 취향이니까 패스. 


종이 포장지를 벗기면 이렇게 비닐이 씌워진 우삼겹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가 나온다. 사진을 찍기 위해서 비닐 포장도 뜯어봤다. 우선 우삼겹이 익히지 않은 채 들어있어서 다소 놀랐지만, 대신 신선해 보인다. 올리브랑, 마늘, 버섯, 채소랑 면도 들어있음. 간편식 치고 내용물이 실한 편. 

이제 조리를 해줘야 되는데, 조리법은 종이 포장지 뒷면에 나와 있음. 나는 사진 찍으려고 비닐 포장을 벗겼는데, 원래는 뜯지 말고 전자레인지에 넣으라고 쓰여있다. 조리 시간은 700W 기준 5분 30초, 1000W 기준 5분이다. 

우리집 전자레인지는 '강'에 맞춰져 있지만, 고기를 바짝 익히는 게 좋을 것 같아서 5분 30초 정도 돌려줬다. 꺼내 보니 기름이 지글지글 끓고 있었음. 비주얼만 보면 전자레인지용 간편식 중에 최상급.

다 익고 나면 잘 비벼서 먹어주면 된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맛은... 그냥 살짝 매콤한 오일 파스타 맛을 생각하면 된다. 간편식 치고 재료가 꽤 듬뿍 들어간 게 내가 이 파스타를 좋아하는 이유. 개인적으로 나는 워낙 매운 걸 좋아해서 살짝 심심하긴 했는데, 집에 있는 후추를 듬뿍 뿌려 비벼줬더니 간이 맞았다. 

결론적으로, 5500원 가격대에 재료가 풍성하게 들었고,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과 맛과 질이 적당하다는 점에서 오일 파스타를 좋아한다면 이 파스타를 추천함. 이상으로, 너무 칭찬 일색이라 쉐프스토리 관계자 같지만 아무 관련 없는 1인의 우삼겹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내돈내산 후기 끝. 😋

댓글

가장 많이 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