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푹 빠진 새콤달콤 '디어파인 블루베리 그릭요거트'
오늘은 요즘 내가 푹 빠져 있는 '디어파인 블루베리 그릭요거트' 내돈내산 후기. 가격이 살짝 사악해서 부담되기는 한데, 너무 맛있어서 이거 먹는 게 요즘 나만의 스몰 럭셔리이자 소확행이다. 💕 이 행복을 모르는 사람도 있을 것 같아서 공유해 보고자 함.
나는 이 아이를 마켓컬리에서 처음 접했는데, 이 한 손에 들어오는 100g 무게에 무려 4600원. 사실 나 같은 서민에게는 좀 부담되는 가격대다. 😭 유통기한도, 내가 2023년 7월 20일 날 주문한 것을 감안하면 그리 길지 않은 편. 주문한 날로부터 일주일 내로 먹어줘야 한다... (사실 오자마자 못 참고 바로 먹기 때문에 그건 별문제 없긴 함...😅)
뚜껑을 열어보면, 블루베리 그릭요거트가 동그란 모양으로 이쁘게 담겨있고, 투명 비닐로 한 번 더 포장이 돼 있음. 뚜껑에는 귀여운 스푼도 달려 있어서 따로 숟가락이 필요 없음. 이대로 먹어주기만 하면 된다. 😋
한 스푼 떠보면, 이렇게 꾸덕해서 흘러내리지 않는 제형이다. 식감은 매우 부드럽고, 맛은 블루베리 퓌레가 섞여 있는 만큼, 적당히 달콤하면서도 새콤한데, 산미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게 최고 장점. 덴마크 '크리스찬 한센'사의 유산균이 들었다고 하는데 어쩐지 먹고 나면 속도 편안해지는 느낌이다. 진짜 입안의 텁텁함도 없이 개운하다.
마켓컬리에서는 베이글이나 바게트에 올려 먹는 것을 추천하던데, 잼이나 크림치즈 대신에 그렇게 먹어도 깔끔하게 맛있을 것 같다. 다만, 나는 이 그릭요거트를 새콤달콤한 맛이 당길 때 약간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건강하게 먹는 기분으로 먹음.
그냥 간식이나 아침 대용으로 괜찮을 것 같아서 추천함. 산미 없는 그릭요거트를 찾는다면 먹어볼 만할 듯하다. 다만 가격은 조금 부담이 있는 편이다. 이상, 요즘 내가 푹 빠져 있는 '디어파인 블루베리 그릭요거트' 내돈내산 후기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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