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뭐먹지] 집에서 간단하게 우니덮밥 해먹기
오늘은 집에서 간단하게 우니덮밥 해 먹기. 평소 성게알의 고소하고 담백하면서도 짭짤하고 고급진 맛을 좋아하는데, 먹으러 매번 나가기도 부담스럽고 집에서 해 먹을 수 없을까 해서 도전해 봤다. 😃
주요 준비물은 어린잎 채소랑 성게알 통조림, 고추냉이. 여기에 밥과 간장이랑 참기름만 있으면 끝이다.
성게알 통조림은 씨트리라는 성게식품 전문기업 제품인데, 집에서 가까운 이마트에서 1만 5900원 주고 샀고 연와사비는 오뚜기 제품으로, 어린잎 채소와 함께 집 앞 슈퍼마켓에서 각각 1680원과 2000원을 주고 구했다. (재료는 모두 내 돈 주고 삼)
이제 조리를 시작해 보면, 대접에 밥 한 공기를 덜고 잘 세척한 여린 잎채소 중앙만 빼놓고 테두리 위주로 올려 준다. 그다음 간장 한 숟갈, 참기름 한 스푼을 둘러 주면 조리는 거의 막바지다.
이제 성게알 통조림을 까서 올려주면 진짜 끝. 성게알 통조림은 까보면 이렇게 주황빛 우니가 꽉 들어차 있는데 용량은 90g이다. 생우니는 아니지만, 통조림이다 보니 집에 쟁여둘 수도 있고 유통기한도 길어서 유용함. 다만, 우니 값이 값인 만큼 가격대가 좀 높은 게 아쉽다면 아쉬운 점. 😭
짠, 완성샷. 이제 잘 비벼서 먹어주면 된다. 성게알 통조림으로 만들어도 맛이 괜찮을지 살짝 걱정했는데, 그건 정말 기우였다. 생우니 덮밥만큼은 아니지만, 감칠맛 나고 맛있음. 일단 집 밖을 나가지 않고, 주말에 간단하게 해 먹기에 너무 좋아서 추천함.
이상으로, 집에서 간단하게 우니덮밥 해 먹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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