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비건 간편식 추천 | 이노센트 비건 핫크리스피 치킨 내돈 후기


오늘은 이노센트 비건 핫크리스피 치킨 내돈내산 솔직 후기.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다양한 맛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편이고, 이노센트 비건식은 익히 먹어봐서 그 맛에 대한 의심이 없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구매를 해봤다. 

이노센트 비건 핫크리스피는 손바닥 한 뼘 수준의 꽤나 작은 크기로, 냉동실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는 게 장점이자 양이 많지 않은 게 단점. 나는 배달의민족 B마트에서 3990원에 구매했다. 가성비로 따져보면 장점이 더 큰 것 같다는.


포장 상자를 뜯어보면, 이렇게 비닐에 곱게 쌓인 치킨 윙 모양의 비건 튀김이 나온다. 중량은 150g인데 개수는 8개가 들어있음. 모양만 봐서는 치킨인지, 대체고기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다.

조리는 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약불에 속까지 고루 익도록 7분 이상 구워주면 된다. 냉동 보관 식품이다 보니 더욱 꼼꼼히 익혀줌. 나는 특히 바삭한 식감을 좋아하기 때문에 겉면도 바삭해질 때까지 구웠다.

짠, 완성샷. 매콤한 맛이 가미돼서 감칠맛이 나는 게 정말 맛도리다. 식감과 맛은 크리스피 치킨보다는 후추향이 나는 치킨 너겟과 유사함. 식구들에게 대체육이라고 말 안 하고 먹여봤는데, 그냥 치킨 너겟인 줄 알 정도.

나는 알고 먹어서 그런지 몰라도 고소한 콩맛을 살짝 알겠기는 한데, 알고 먹어도 정말 치킨맛을 너무 잘 구현했다 싶었다. 그냥 치킨 너겟과 놓고 비교해 봐도 괜찮을 정도로 정말 맛있게 잘 만들었다.


너무 신기해서 원재료를 확인해 봤는데, 호주·미국산 밀과 옥수수 전분, 네덜란드산 곡류가공품과 두류가공품 3종 등이 들어있다. 맛있게 만들기 위해서 마늘과 양파 분말, 소금, 후추, 향미증진제 등을 사용한 듯.

맛도, 건강도, 가성비까지 모두 챙기고 싶다면 이노센트 비건식을 강력하게 추천함. 이상으로, 내돈내산 이노센트 비건 핫크리스피 치킨 솔직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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