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렌카 꿀 케이크 코코아 내돈내산 솔직후기 | 초콜릿 아이스크림 맛❣
오늘은, 말렌카 꿀 케이크 코코아 내돈내산 솔직 후기. 이 케이크는 공차나, 일반 개인 카페 같은 곳에서도 커피랑 같이 디저트로 파는 것 같은데 나는 마켓컬리 장 보다가 발견해서 내 돈 5800원 주고 구매했다. 공차에서는 5500원에 판다는데 나는 이번에 처음 접하면서 300원 더 주고 집에서 배달로 시식.
말렌카는 프라하 체코의 케이크 전문 브랜드인데,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생일 케이크로 만들기도 했다고. 체코 가면 꼭 먹어야 될 디저트로 꼽히기도 한다 함. 기대감 가득 안고서 말렌카 꿀 케이크 코코아 개봉!
종이상자로 포장된 꿀 케이크를 뜯어보면, 이렇게 비닐로 한 겹, 플라스틱 상자에 또 한 겹, 겹겹이 속에서 그 자태를 드러낸다. 배송 오다가 모양이 흐트러질 일은 없어 보이는 게 다행스럽다고 해야 하나. 🙄 쓰레기가 많이 나오는 건 단점이다.
이 케이크는 냉동제품인데, 따로 해동이 필요 없다. 그냥 바로 꺼내서 먹어주는 게 제일 맛있음.
생긴 건 꼭 우리나라 시루떡 같이 생겼다. 위에는 검은 콩가루가 뿌려져 있는 듯 하지만, 폭신폭신한 코코아 빵가루임. 다만, 이 가루가 많이 날려서 다 먹고 치워주느라 조금 고생했다. 😭
그래서 맛은, 꽤 맛있다. 코코아 맛보다는 진한 초코 맛이 강한 편이고, 냉동실에서 바로 꺼내 먹어서 시원하니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먹는 것 같기도 함. 당연한 이야기지만, 엄청 달기는 하다.
일전에 먹었던 말렌카 꿀 케이크 월넛은 솔직히 별로였는데, 얘는 완전히 다른 케이크 같이 맛있음. 월넛 케이크는 진짜 그야말로 식감도 끈적하고 떡 같았다. 다만, 코코아 케이크는 월넛에 비해 꿀맛은 덜한 편. 혹시나 월넛에 실망해서 말렌카와 단절을 선언한 사람들이 있다면 다시 한번 시도할 것을 권해 본다.
이상, 내돈내산 말렌카 꿀 케이크 코코아맛 솔직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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