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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 콩피] 집에서 간단히 해먹는 브런치 레시피

오늘은 집에서 완전 간단하게 해먹을 수 있는 브런치 '에그 콩피' 레시피. 계란이랑 빵만 있으면 거의 모든 집에 있는 부재료만으로 진짜 고급 레스토랑 브런치 느낌을 낼 수 있다. 단백한 빵에 고소하고 짭쪼름한 브런치 메뉴를 즐긴다면 강력 추천. 우선 주 재료는 계란 노른자 2개와 올리브유, 페페론치노, 다진마늘이 전부다. 집에 올리브유랑 페페론치노가 똑 떨어져서 콩기름이랑 고추가루를 투입했는데 완전 상관없음. 후추는 취향껏. 안 좋아하면 없어도 된다.  무엇보다 조리법이 진짜 간단한데 아무 그릇에나 기름을 좀 바르고 계란 노른자만 2개 넣은 다음 다진 마늘, 고추 가루 등 재료 다 때려 넣고 기름으로 한번 더 덮어주면 끝이다. 아 근데 에어프라이기가 있어야 하고, 노른자는 포크로 살짝 터트려주는 게 좋다고 한다. 후추는 열이 가해지면 몸에 안 좋다고 해서 에어프라이기에 돌리기 전에 안 넣었다.  나는 올리브 치아바타가 집에 있어서 같이 돌려줬다. 에그 콩피는 90도에 20분만 돌리면 된다. 계란 노른자는 모니모니 해도 반숙이 제맛. 😋 짠. 완성. 에어프라이어에서 이 정도 묽기로 나왔다면 이제 빵에 찍어서 먹으면 된다. 집에 빵이 없다면 스파게티 면을 넣어서 비벼 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 🍝  아직 해먹어 보진 않았음. 🙄 살짝 익은 마늘의 알싸한 맛과 고추가루의 맵씰한 맛, 노른자 반숙의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 진짜 담백하고 깔끔하게 고급지다. 혼자 몇번을 해먹었는지 모름. 자극적이지 않아서 질리지도 않는 맛이다. 나는 여기에 후추랑 파마산치즈 가루가 있어서 뿌려서 찍어먹었다. 집에서 간단히 해먹을 브런치 메뉴로 강력 추천 👍👍👍